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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증쇄 감사 인사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글 쓰면서 들었던 멋찐곡들을 소개해드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출판사 블로그

출간 1년만에 증쇄라니, 조금씩이나마 꾸준히 읽히고 있다는 게 무엇보다 기뻐요. 이런 독특한(ㅎㅎ) 글을 출간해주신 출판사와 사랑해주신 독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간직 중인 제 플레이리스트 '730'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곡들 공유합니다.


Intro_The xx

Together_The xx

Nitesky_Robot Koch

In the Mood for Love_우메바야시 시게루

You Are The Reason_Calum Scott

Annabel Lee_어른아이


쓰는 내내 듣고 듣고 또듣고 신세 정말 많이 진 곡들입니다.
디테일은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아실거라서, 굳이 주절주절 하지 않을게요😉

730 아껴주신 독자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댓글

  1. 축하드립니다 작가님 :) 언제나 조용히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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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작가님께서 이음악들을 들으며 글을 쓰셨을것생각하니..다시한번 가슴이 콕.. 두번째 읽을땐 이음악들을 소스처럼 곁들어 더 깊이 파묻혀볼게요^^ 늘 응원합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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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독자님. 그간 잘 지내셨지요? 올해도 신작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고 다행스럽습니다. <윈드버그>는 전작 <에블린 데일의 깨어진 꿈>에서 남주2를 담당했던 인물이 남주1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갑자기 떠오른 구상으로 무척 재미있게 썼는데, 독자님께도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업하는 내내 곁에서 달려주신 카멜 편집부와 담당 편집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 그려주신 감람 작가님과 근사한 타이포 만들어주신 디자이너님께도 찬사와 감사 인사 전합니다. 표지부터 이미 매우 재미있네요.😇 <윈드버그>는 네이버 시리즈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윈드버그 출간 소식&후기

<윈드버그> 단행본이 출간되었습니다. 표지에 (드디어) 빨간색 라벨이 붙게 되었는데요. 완전판을 발굴해주신 담당 편집자님께 공을 돌리며, 초심자에게 너무 큰 기대는 삼가주십사 독자님께 부탁드립니다. 정진하겠습니다.😊 글을 쓸수록 이 작업이 음식 대접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맛있게 읽어주시는 분께 감사하면서, 제가 지닌 모든 재주와 노력을 쏟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겨울이 길었어도 봄은 결국 완연하네요. 그래서인지 2025년은 유독 짧게 느껴질 것 같아요. 부디 지치지 않고 하루하루 건강히 지내시길 빕니다. 다시 뵈어요. 고맙습니다.

감사 인사와 조금 앞선 새해 인사

<트리센 저택>이 2024년 리디 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투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 많이 써내라는 독촉으로 알고 전력투구하겠습니다.🙏 연재작 <윈드버그>는 다음주 완결 예정입니다. 두 달 가까이 함께 달리며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어요. 외전까지 잘 마무리해 제 나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어려운 일들로 오래 기억될 한 해였지만, 독자님 덕분에 저의 올해는 감사한 일도 많았습니다. 2025년에도 새로운 이야기로 뵐 수 있도록 소망하며 노력할게요. 새해의 날씨는 부디 맑고 따뜻하기를, 우리 모두에게 더 많은 행운과 기쁨이 함께 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