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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라 미나와 순정 출간 소식&출간 후기


새 책이 나올 때마다 저는 가슴을 칩니다. 이 정도면 괜찮다, 내놓을만하다고 생각한 과거의 저는 대체 무슨 정신이었을까요. 따져볼수록 부족한 글이라 이번에도 어김없이, 변함없이, 그 어느때보다 격렬하게 가슴을 치면서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

출판사 블로그

책 한권 펴내는 데는 여러 분의 수고가 들어갑니다. 어쩌다보니 장르에서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하고 있는데, 결점 많은 글을 매번 정성껏 다듬어 내주시는 편집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멋진 표지 주시는 디자이너님을 비롯해 출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새 글 기다려주시고 독촉해주신 독자님께도 사랑과 감사에 진심을 오백번 곱해서 올립니다.

저 또한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잘 알고 있지만, 장편소설을 몰입해서 완독하려면 독자와 저자의 파동이 맞아야 합니다. 그것은 매우 개인적인 취향과 공감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작가 혼자 열심히 쓴다고 이뤄지는 일이 아닙니다. 분명한 인연이고 나아가서는 신뢰지요. 귀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해서 이번 글도 제 나름으로는 진심과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일부라도 독자에게 닿는다면 글쓴이로서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이 이야기가 독자님의 일상에 부디 작은 즐거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블로그에 남겨주신 흔적들 감사히 꼭꼭 씹어먹고 있어요. 저는 sns를 하지 않지만 여러 경로로 보내주신 응원들도 가끔 전해받습니다. 독자님 마음에 드는 저자가 되어서 영광입니다😂

몸 건강 마음 건강 늘 유의하시고, 오늘도 평온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댓글

  1. 작가님의 신작 애타게 기다렸답니다.
    카페에 소식전했어요~^^ 너무너무 좋아들 하셔요.예약판매 전 벌써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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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안녕하세요. 신작이라니 기쁜데. 어멋 조합이 흥미롭네요. 제 동생이 그러합니다. 한국인 남자 + 일본인 여자. 코로나도 못막은 현해탄을 뛰어 넘어 태평양을 가로 지른 사랑!^^ 기대되네요 저도 사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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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작가님의 신간 소식을 듣고 왔습니다. 참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겨울이 오면 요한, 리오, 제인(재희)를 만나러 730를 읽고 또 읽는 독자입니다. 여름에는 이데아에 살아요 :]. 출판사 태그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유월is뭔들. 제 인생을 바꿔주셨어요. 작가님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빌며, 가시는 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하루하라 미나와 순정도 감사히 읽겠습니다. Even if you take the road less taken, I will gladly walk with you♡ Thank you kin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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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는 독자입니다.
    몇개월 전 타 사이트에 연재 중이셨댜 소식을 늦게 접하고 신간 나오길 만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ㅠㅠ
    이번 작품도 저에겐 즐거운 행복이 될 것 같고 행복을 주시는 작가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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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연재때도 한 편 한 편 올라올때마다 감격하며 보았지만 출간 너무 기다리고 있었어서 너무 기쁩니다 ~~ ! 항상 좋은 책 내주셔서 잘 읽고 읽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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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작가님 신간 너무 감사해요 ♡♡♡~ 책을 사두고 아직 랩핑을 뜯을 용기가 없어 이전책 이데아,730을 다시 재탕중이에요 혹 하루라나는 이북 계획이 있으신지요? 용녀 미파랑은 이북 판중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조심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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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한글자, 한문장, 대사 한마디,
    ......에 담긴 묵음의 의미,
    아끼고 아껴서 읽고있습니다
    작가님,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벌써 또 다음작품 열심히 기다리겠다는
    죄송하지만 간절한 재촉을 남겨봅니다^^;;

    독자와 저자의 파동이 맞아야한다는
    말씀, 크~ 제가 하고싶었던 말이
    그말이었단말이죠^^
    아묻따 이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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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작가님은 부족해서 가슴을 치셨다지만 저는 너무 좋아서 가슴을 치고 싶네요♡ 전 작가님 책은 사놓고도 일부러 보지않고 표지만 바라보는 기간이 길어요.. 펼치기가 두려워서요 하루하라에서 심장이 무거워진다는 표현이 많은데 제가 730이나 하루하라를 보면 딱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내가 책을 읽는지 보는지 먹는지 모를 정도로 미친듯이 읽다가 버거워져서 덮어버리는 거.. 뭔지 아세요?😭 차라리 영화였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정도로 몰입하게 되진 않을텐데,, 그리고 이름도 한 몫 합니다 작가님 소설 속 이름들은 예쁘기도 하지만 힘이 있어요 남자주인공 이름이 멋진 소설은 많지만 여자주인공 이름도 힘이 있기는 쉽지 않은 것 같은데...그런 의미에서 동양 배경이 작가님의 묵직함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동양풍처돌이의 의견입니다) 암튼 작가님을 많이 많이 응원해요ㅠ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셔도 출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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